신안군, 흑산면종합체육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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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면종합체육센터 준공
  • 최재경 기자
  • 승인 2019.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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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열악한 흑산도 주민 숙원 해결

신안군 흑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흑산면종합체육센터가 지난달 26일 흑산면 진리 일원에서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흑산면종합체육센터는 민선5기 박군수 재임시절인 2013년에 최초 사업계획을 수립, 도서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4억원이 투입되었고 공사기간은 2015년 3월에 착공하여 금년 5월에 최종 완공되었다.

전체부지 36,099㎡에 축구장 6,400㎡, 실내게이트볼장 538㎡, 육상트랙 4레인 400m 등의 체육시설과 화장실 및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추고 있다. 

특히 천혜의 비경인 흑산바다와 주변의 섬들이 내려다보이는 칠락산 자락에 자리를 틀어 주변환경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운동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에서 “육지와 약 100km가까이 떨어진 흑산면 주민들이 스포츠인프라 수혜에 소외가 없도록 특별히 국제 규격의 축구장으로 조성하는 등 국내 여느 면단위 체육시설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규모로 조성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군수는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토록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체력과 기량을 경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흑산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애용되길 바란다”고 준공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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