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1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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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1월8일자)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1.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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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4급 정일구·최한주 5급 이광진·박홍양·최상필·허재경·박기수·김향금
공노조 무안군지부 “대체로 무난한 인사 평가 반면 외부인사 개입은 문제”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4급 2명, 5급 6명, 6급 12명, 7급 19명, 8급 10명 등 49명이 승진했고 과장 6명, 팀장 82명 등 220명이 자리를 옮겼다.

무안군청
무안군청

무안군이 6일 발표한 인사를 살펴보면 관심을 모았던 4급엔 정일구 세무회계과장이 북지문화국장으로, 최한주 자치행정과장이 기획실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5급 여섯자리엔 이광진 예산팀장이 지역경제과장 직무대리로, 박홍양 수산자원유통팀장이 해양수산과장 직무대리로, 최상필 방재팀장이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로, 허재경 기획팀장이 체육시설사업소장 직무대리로, 박기수 군공항대응팀장이 신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로, 김향금 기술인력팀장이 농촌지권과장 직무대리로 승진의결 됐다.

전보인사에선 이성범 기획예산과장이 자치행정과장으로, 강명수 문화관광과장이 세무회계과장으로, 김수영 체육시설사업소장이 문화관광과장으로, 최순주 안전총괄과장이 건설교통과장으로, 배홍석 무안읍장이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박남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이 무안읍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선 민선 7기 두 번째 조직개편이 단행돼 반영됐다. 이에 따라 51명의 부서가 변경됐다.

우선 기획예산과가 기획실(4급)로 승격됐고 복지문화국에 있던 세무회계과가 부군수 직속으로 변경됐다.

경제건설국에 있던 산림공원과가 복지문화국 산하로, 미래전략과에 있던 MRO팀이 경제건설국 지역경제과 소속으로 직재가 바뀌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공무원노조 무안군지부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인사’라고 평가하면서도 ‘외부의 인사개입’, ‘정치적 인사’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공노조 무안군지부는 인사평에서 “이번 인사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고 조합원들이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외부에서 승진대상자를 먼저 알고 인사에 반영되는 부분, 특정 자리만 승진하는 시스템 등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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