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출신 나상웅 예비역 중장, 방진회 상근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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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출신 나상웅 예비역 중장, 방진회 상근부회장 취임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2.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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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상근부회장 활동 “방위산업 돌파구 마련 노력”

한국방위산업진흥회(회장 최평규, 이하 방진회) 제20대 상근부회장으로 무안 출신 나상웅(63) 예비역 육군중장(3사 16기)이 2월1일 취임했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

방진회는 지난 1월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나상웅 예비역 중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나상웅 부회장은 오는 2023년 1월31일까지 3년 간 방진회 상근부회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한다.

일로읍 복용5리 나상일 씨의 셋째 동생인 나상웅 상근부회장은 일로동초등학교, 문태중학교, 문태고등학교(25회), 삼군사관학고를 졸업한 뒤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육군 5기갑여단 여단장, 대한민국 육군 소장 진급(2010년 10월), 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기계화학교 교장, 대한민국 육군 중장 진급(2013년 12월), 육군 3군단장, 육군 교육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한 뒤 2017년 1월 육군20사단에서 전역했다.

나상웅 상근부회장은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능동적인 정책·제도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품목 발굴, 마케팅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상웅 상근부회장은 “불모지에서 출발한 우리 방위산업은 그동안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해 군 전력화에 기여했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면서 “최근 방위 산업이 급격한 환경 변화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환기적 상황인 만큼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촉진을 위한 활동, 방위산업에 관한 조사 및 연구, 회원상호간의 공동이익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돼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대책 수립, 방산 육성지원업무의 통합 조정, 방산물자의 계약이행보증·지급보증, 수출 업무의 조정 및 해외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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