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상임이사 재신임 받아 7대 상임이사로 연임 성공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2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연회장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박성재 부의장, 김원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임정모 농협 무안군지부장, 도군의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3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축협은 2019년도 결산 결과 15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8년 연속 흑자결산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9억1천만원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18년 연속 흑자결산의 배경에는 축산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합원을 위한 경쟁력 제고와 실익지원사업에 매진, 그리고 축협 본연의 축산지도사업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직접 발로 뛰며 사업추진에 힘쓴 결과라는 평가다.
축협은 2020년 조합사업물량 1조원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숙원사업이었던 TMF사료공장 신축을 위해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나아가 송아지 브랜드사업, 퇴비부숙도 제도에 대응하는 퇴비유통조직, 미생물(EM) 생산시설 사업 등 새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 전 임직원은 직접 발로 뛰며 조합원들과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경영으로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18년 연속 흑자결산에 성공했다”면서 “조합원님들이 축협에 감동을 느끼며 신뢰해 주시고 이용해 주신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전국 1등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현 6대 장신 상임이사의 재신임 투표를 진행해 제7대 상임이사로 선출, 연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