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백재욱 경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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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백재욱 경선 확정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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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태 컷오프, 이르면 27일부터 여론조사 돌입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은 현 서삼석 국회의원과 백재욱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의 대결로 압축됐다.

서삼석 국회의원(왼쪽), 백재욱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오른쪽)
서삼석 국회의원(왼쪽), 백재욱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광주·전남지역 경선 선거구 5곳과 단수 공천지역 1곳을 추가 결정해 발표했다.

경선에 포함된 곳은 광주 동남갑(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이석형·이용빈), 광산을(민형배·박시종),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한명진), 영암·무안·신안(백재욱·서삼석) 등 5곳이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의원은 단수 공천됐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배용태 전 전남도정무부지사가 컷오프 됨에 따라 무안 출신인 서삼석 현 국회의원과 신안 출신인 백재욱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경선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3월 초엔 공천자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 승자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대안신당 이윤석,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 무소속 김팔봉·임흥빈 후보와 본선에서 일전을 치른다.

광주는 8개 선거구 중 후보자를 추가 공모 중인 서구갑과 서구을 선거구를 제외하고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여수갑, 순천, 광양·곡성·구례 등 3곳에 대한 공천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에서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선거구 중 전략공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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