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막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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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막는데 최선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2.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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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담화문 발표
김산 무안군수
김산 무안군수

김산 무안군수가 25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정부에서 코로나19의 감염 진행 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면서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군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현재 우리 군은 확진자는 없지만,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은 각 대학교와 협력해 매일 입국상황을 확인하고 공항에서부터 기숙사까지 전용버스로 이동·관리해 안전하게 매일 1:1 모니터링 중에 있다”면서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왔고, 지역사회에 확산하지 않도록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무안 공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환자와 접촉, 중국 전 지역 및 발생 국가 방문, 최근 대구 신천지 관련 방문 후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일반 병원으로 가지 말고 먼저 무안군 보건소(061-450-502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을 통해 신속히 안내받아야 한다”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고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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