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무신축협, 신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 기탁
상태바
목무신축협, 신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 기탁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03.3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도 계속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축산!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3월30일 신안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문만식 조합장 및 군청, 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축협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나눔축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지속적으로 매년 신안군에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축협과 신안군 장학재단이 업무협약식을 통해 정례화 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첫 기탁식으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탁으로 축협이 신안군에 기탁한 총 금액은 6,504만원으로 늘어났다.

축협은 매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신안군과 무안군에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축산물을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 상여금 일부와 가축경매시장 우수축 농가에게 지급되는 장려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축협은 결정했다.

향후 신안군 지역상품권도 구입해 신안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방역차량 9대로 관내 곳곳의 공동방역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최근 유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사업이용과 관심으로 존재하고 있는 우리축협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며 더불어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2020년 사업물량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앞으로도 기쁨은 함께하고 어려움은 함께 나누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