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불교사암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 기부
상태바
무안군 불교사암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 기부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04.2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 불교사암 연합회(회장 법산)는 지난 4월 27일 무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무안군 불교사암 연합회는 관내 24개 사찰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14일 발족했으며, 지역 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법산 스님은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무안 불교사암연합회 회원이신 스님들께 감사드리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따뜻한 성금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