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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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19.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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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뉴스 창간에 부쳐
무안신안뉴스 가족
무안신안뉴스 가족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무안신안뉴스의 창간을 알립니다.

‘기레기’(기자+쓰레기)라는 신조어가 유행어처럼 번지는 요즘, 이치에 맞지 않고 편향된 기사가 냉정한 검증과 비판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언론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은 언론의 막강한 권력의 이면에 반드시 정의로움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전재합니다.

언론의 사명을 이야기 할 때 자주 인용되는 지록위마(指鹿爲馬)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잘 아시듯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의미로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을 비판하는 말입니다. 권력의 ‘하녀’·‘시녀’가 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사슴’을 ‘사슴’이라고 말할 수 있는 언론이 될 것을 무안신안뉴스 임직원들은 다짐해 봅니다.

나쁜 언론은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악의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무안신안뉴스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실을 넘어 진실을 보도해야 한다는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고 힘없는 약자의 편에 서서 억울함을 풀어주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무안신안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 지역사회의 발전, 행복한 우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수많은 정보가 넘쳐 나지만, 정작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정보는 부족합니다. 정보에 담긴 가치를 분석하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겠습니다.
지역신문의 장점을 살려 중앙 언론엔 보도되지 않는 지역의 이슈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중점 보도하겠습니다. 

무안과 신안은 과거 하나의 군(무안군)이었지만 1969년 분군(分郡) 되면서 두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됐습니다. 무안반도라는 하나의 뿌리를 두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해 왔지만 신안지역이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무안과 많은 교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안 압해도와 무안 운남을 잇는 ‘김대중대교’, 자은·암태·팔금·안좌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돼 육지화 되면서 교류와 왕래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무안과 신안의 정체성을 찾고 공동의 번영을 모색하는 길에 무안신안뉴스가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목포와 영암의 소식도 함께 전하며 지역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빠른 소식 전달을 위해 홈페이지에 뉴스를 당일 업데이트하고 구독자에게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젊은 독자의 수요에 응답하겠습니다. 고령층을 위해서 종이 신문도 2주에 1회씩 발행해 보급하겠습니다.

무안신안뉴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부단히 채찍질하겠습니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참 언론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안신안뉴스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합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 주민과 독자여러분만 바라보면서 바른 길을 걷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와 소통의 창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주민여러분의 참여를 적극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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