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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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예방이 최선!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0.04.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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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무안119안전센터 소방위 박상율
무안소방서 무안119안전센터 소방위 박상율

코로나19로 인하여 펜데믹(세계적대유행) 공포에서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모든 국민이 몸소 느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봄은 왔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날이 풀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와 무분별한 소각 등으로 인하여 대형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초기에 대처하지 못하면 코로나19 못 지 않은 대형재난으로 이어 질 수 있다.

2019년 4월 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도로변에 불이 일어나 고성군에서 속초시 지역까지 산불이 발생하였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서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했으며 화재 대응 수준을 전국적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일대 주민에게는 대피령과 학교는 휴교령을 내렸으며, 인근지역은 정전과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조그마한 불이 대형재난으로 발전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다.

산불은 산림 훼손은 물론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온다. 야외에서는 화기 취급 시 지정된 장소에서 해야 함은 물론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우려 있는 물품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말이 있다. 성숙된 의식으로 산불을 예방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하여 후세에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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