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황토랑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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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랑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5.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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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회 2010년부터 11년 연속 선정, 전남 대표 쌀 자리매김
황토랑쌀
황토랑쌀

무안 ‘황토랑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1년 연속, 총 13회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을 대표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지난 5월 20일 밝혔다.

수상은 ▲대상(1개)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 ▲최우수상(1개) 영광 사계절이 사는집 ▲우수상(3개) 무안 황토랑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장려상(5개)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나비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화순 자연속애순미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전라남도는 특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 판매처에서 2회(3·4월)에 걸쳐 시료를 무작위로 채취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은 밥맛과 향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의 품위(싸라기, 이물질혼입 등)를, 농업기술원은 품종·DNA 등 이화학적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는 등 기관별 정밀검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무안 황토랑 쌀은 식미와 기계 품질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은 오는 7월중 실시되며,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해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마케팅 사업비로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무안 황토랑 쌀은 2005년부터 총 13회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 12대 브랜드 쌀엔 3회 선정됐고 특히 2015년엔 전국 3위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

농협양곡(주) 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GAP시설에서 도정한 ‘황토랑쌀’을 당일 출고하고 있으며 2013년 무안군 지원으로 전문 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의 현대화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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