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반기 무안군의회 의장 후보 김대현 의원 확정
상태바
민주당, 후반기 무안군의회 의장 후보 김대현 의원 확정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6.17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의장 박막동, 의회운영기획 김경현, 문화복지 이요진, 산업건설 강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확정된 김대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확정된 김대현 의원

무안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 후보로 김대현(45, 무안읍) 의원을 확정하고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후보도 함께 확정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7일 낮 1시 무안군의회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 조율에 들어가 표결을 통해 김대현 의원을 확정했다. 또 부의장에 박막동 의원, 의회운영기획위원장에 김경현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이요진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강병국 의원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표결사항은 비밀이다. 의장 후보론 김대현 의원과 함께 김경현 의원, 박성재 의원이 물망에 올랐으나 표결을 앞두고 김경현 의원이 후보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 후보 등 원구성안을 확정함에 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7월 1일 무안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이 민주당의 뜻대로 선출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사전 조율결과를 무시한 채 7월 1일 열리는 의장단 선거에서 의원들이 제각각 단독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오늘 의원들 간의 합의사항을 파기할 경우 해당행위로 간주돼 향후 의정활동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무안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원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갖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3명) 선출 및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마칠 계획이다.

무안군의회는 의원 8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7명이고 민생당 소속이 1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