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등학교, “인성이 실력이다” 인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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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등학교, “인성이 실력이다” 인성캠프 개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19.10.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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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활동 통해 배려와 공감의 중요성 인식

“인성이 실력이다” 이는 ‘후마니타스 백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백제고등학교가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이다.

백제고등학교(교장 김용표)는 이러한 목표의 실현을 위해 지난 15일 저녁 6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함께 하는 즐거움으로 배려심을 기르는 인성캠프’를 실시했다.

인성교육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1학년 전체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 캠프는 “전체 특강”- 바른 인성이란? ‘인성! 나의 스펙 1호’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친밀감 형성과 동기부여, 얼굴로 보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 찾기, “팀 빌딩 액티비티(Team Buiding Activity)” ‘협동-하나 되는 공동체’3가지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 개인별, 그룹별, 학급별 대항전의 형식으로 다양한 게임을 펼치기도 하고 함께 어우러진 학생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쉼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 환호성으로 행사 내내 강당 안은 신명 나는 마당으로 변모했다.

줄로 공 옮기기, 단체 줄넘기, 카드 뒤집기, 훌라우프 넘기기 등의 게임이 이루어지는 동안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혈기왕성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하는 경기에서 단합과 유대의 힘을 체험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 결과에 함께 기뻐하고 축하함으로써 단체 활동의 묘미를 체득할 수 있었다.

“캠프 내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힌 1학년 유정은 학생은 “학업 스트레스나 자잘한 고민들을 깨끗이 잊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쾌하고 행복했다”면서 “‘함께’라는 공동체활동을 통해 배려와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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