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군공항반대특위, 활동기간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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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군공항반대특위, 활동기간 2년 연장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6.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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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30일 운영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군공항반대특위)’ 활동기간이 2년 연장됐다.

2018년 11월 19일 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무안군의회는 박성재 의원 등 3명이 제261회 1차 정례회에 제출한 ‘군공항반대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군공항반대특위 활동기한은 2022년 6월 30일로 연장됐다.

연장안을 대표 발의한 박성재 군공항반대특위 위원장은 “당초 2018년 11월 19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도록 군공항반대특위가 구성되어 있으나, 그간의 특위회의, 성명서 전달,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반대 활동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무안군이 유력한 것처럼 여론동향 파악, 현지확인 등을 감행하고 있어, 이전 계획을 철회시키고자 본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종료일로부터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공항반대특위는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2018.11.19.)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광주시 항의 방문(2019.11.18.)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기자회견, 성명문 낭독 및 성명서 전달(2019.11.18.)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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