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재개 무안국제공항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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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재개 무안국제공항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07.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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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 무안공항, 새로운 도약 준비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무안공항은 7월 17일부터 제주항공에서 무안-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관련 지자체인 전라남도 및 무안군과 항공사,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민간)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를 7월 7일 무안공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6일 무안-제주 국내선 운항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은 비로소 공항 기능을 회복하게 됐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주항공에서는 7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안-제주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주 4회(금, 토, 일, 월요일) 운항하며, 무안공항에는 13시에 도착해 13시 40분에 출발하나 요일별로 운항시간이 다소 유동적이므로 항공사 또는 공항공사에 운항스케줄을 확인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무안공항에서의 무안-제주노선 운항재개 여부를 지역주민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며 대언론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철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운항 재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지원해주신 지자체 및 항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무안공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공항이 되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항공사 및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해 회의실 입장전에 발열검사와 한 칸 띄어 앉기, 회의 중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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