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꽃길 조성 위해 구슬땀 흘려
무안군 망운면 도로변에 코스모스가 만개 했다.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2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노을길 유휴지에 꽃길 조성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그동안 장맛비로 무성해진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는 조금나루에서 외덕마을까지 6km에 달하는 노을길과 잡풀만 무성했던 공항로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는데, 최근 여름꽃인 키작은 코스모스가 만개해 향긋한 꽃 내음을 내며 아름다운 자태로 군민과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조영희 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를 위해 꽃길 조성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해양관광도로 노을길이 아름다운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주민 휴식공간으로 관광명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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