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시설 정비 등 포차 운영 보강
‘목포항구포차’가 운영 중단 기간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했다.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으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포차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포차 운영자 15명이 목포 인접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방역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일시중단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목포시와 포차 운영자들은 운영중단 기간 동안에 음식 메뉴를 보강·개발하고, 화장실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시설물을 보강하며 포차 운영 전반을 보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포차를 선보일 계획이니 운영이 정상화되면 삼학도와 목포항구포차를 다시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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