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코로나19로 인해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방식 및 운영방식이 변경돼 보다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노래를 통해 즐기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작년까지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 무대에 올랐으나, 올해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대 경연 방식에서 개인 영상 접수 방식으로 변경됐다.
참여는 유치원·초등학생(가족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땡기지 모바일앱(www.thankage.com)을 통해 개별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게시된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여 1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별도 평가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기념품(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무안소방서 홍보 담당자는 “올해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로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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