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65번 확진자, 무안 해제 다녀가 ‘비상’
상태바
광주 465번 확진자, 무안 해제 다녀가 ‘비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9.10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계어촌체험마을·중앙약국·세븐일레븐 해제중앙점 방문
무안군, 9월4일 18시~9월6일 13시 송계체험마을 방문자 검사 받아야

코로나19 광주 465번 확진자가 무안군 해제면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무안군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A모(40) 씨가 광주 남구로부터 1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7일 새벽 3시경 38도의 발열이 감지돼 이날 1차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9일 2차 검사를 실시, 10일 낮 12시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상 중이다.

특히 A 씨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무안군 해제면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무안군이 접촉자 에 대한 코로나 검사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A 씨는 금요일(4일) 오후 8시 가족과 함께 무안송계어촌체험마을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왔다. 토요일(5일) 아침 7시30분엔 중앙약국을 방문했고 7시56분엔 세븐일레븐 해제중앙점을 방문했다. 12시엔 송계어촌체험마을 안 매점을 방문했다.

무안군은 신속대응팀을 급파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또 CCTV 확보 및 이동경로파악에 나섰다.

군은 역학조사 범위를 확인해 신속조치하고 접촉범위 대상자를 신속히 확인해 코로나 검진에 들어갔다.

무안군 관계자는 “접촉자 방문장소는 소독을 완료하고 시설을 임시 폐쇄했으며 접촉자는 모두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 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면서 “9월4일 18시부터 9월6일 13시까지 송계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한 후 이상증상이 있는 분은 가까운 보건소로 상담 및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