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예비 귀농인 “몸으로 배우는 현장 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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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예비 귀농인 “몸으로 배우는 현장 실습” 교육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09.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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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월부터 추진, 실질적인 농업기술 터득 기회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대학 영농기초반 교육생중 예비 귀농인 27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귀농인 영농체험 실습 교육 과정을 추진해 예비 귀농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5회(20시간)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실시하며, 교육 장소는 귀농인의 집 조성 예정지인 (구)양정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다.

귀농인 영농체험 실습장은 올 초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 소유의 폐교 총 1만3,555㎡ 부지를 무안군에서 매입해 귀농인의 집 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그 중 실습장 면적은 3,500㎡로써 시설채소 600㎡, 노지채소 2,900㎡로 조성했고 시설 기반조성으로 비가림하우스 2동, 관수시설, 배수시설, 농업용 전기시설, 표찰 등을 설치해 영농체험 실습장으로서 면모를 갖줬다.

교육 참여자들은 귀농인 영농체험 실습장을 통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문 강사들의 도움으로 농업현장의 애로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이 조기 정착을 위해 농업기술 정보가 매우 부족함을 알고 있다”면서 “귀농인 영농체험 실습 교육장을 통해 작목별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을 몸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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