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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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09.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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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와 관내 중학교 학생 30쌍 멘토↔멘티 연결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11일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교육지원청

복나눔 멘토링은 관내 희망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대학생 30명이 멘토로서 멘티 학교를 주 2회 방문해 학습 및 정서 멘토링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 목포대학교, 무안교육지원청 3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관내 중학교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바로 운영하지 못하고, 여러 차례의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비대면과 대면의 형식을 활용하여 2학기에 프로그램 운영을 결정했다.

멘토링 운영에 앞서 멘티 학생과 멘토 학생들의 만남을 위해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티 대표로서 멘티 선서에 참여한 무안북중 김모 학생은 “멘토와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면서 “시간 시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무안의 학생들에게 꿈이 있는 더 나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는 물론 공공 기관들과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과 한양대학교, 서울경기 지역 중학교에서 1, 2기가 운영되었고, 2020년 3기는 목포대학교, 무안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20년 9월 14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고, 관계 기관에서는 2021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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