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 김성철 씨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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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김성철 씨 대통령표창 수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9.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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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복무관리 유공, ‘친절·모범 공무원’ 인정받아

국무총리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철(6급, 무안읍) 씨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무안군청 김성철 씨
무안군청 김성철 씨

1992년 완도 노화읍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 씨는 2년 뒤 고향인 무안군청으로 전입했다. 28년 3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김 씨는 ‘친절 공무원’이자 으뜸행정을 솔선수범하는 ‘모범 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장관 1회, 처장 1회, 청장 1회, 도지사 8회, 군수 7회, 기타 5회 등 총 23회의 업무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보건소 식품위생팀 업무를 주로 맡아 오면서 무안군이 식품안전관리평가 우수기관(2012년), 공중위생수준 향상 우수기관 표창(2018년)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연꽃축제, 황토갯벌축제 등 무안군 축제에서 향토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00년엔 청백친절봉사상(군수), 2017년엔 친절봉사상(전남도지사)을 수상했으며 깔끔한 업무로 각종 감사에서 지적사항을 받지 않았다.

특히, 김 씨는 무안읍 청년회 봉사활동, 공직자 모임인 황토골단비봉사단 봉사활동,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조성 활동 등 대외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또 2008년부터는 근검 절약활동을 통한 나눔 활동도 전개해 1,613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승달장학금 766만원, 독서기금 100만원, 향토사기금 100만원, 무안초100년사역사편찬 100만원, 무안읍 발전기금 100만원, 무안군번영회발전기금 100만원, 무안고 총동문회발전기금 100만원,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 100만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 2일부로 국무총리비서실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김성철 씨는 “공직자로써 맡은바 임무를 수행해 온 것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면서 “친절봉사와 연구하는 자세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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