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다문화가정 나눔 꾸러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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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다문화가정 나눔 꾸러미 행사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09.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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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무안공항은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 무안군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를 방문해 다문화(40)가정에게 위문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번 무안군가족센터 위문 행사는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타향에서 고국에 계신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삶에 희망을 불어넣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 속에 비 대면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으로 더욱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매자 센터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다문화가정에 멘토링 활동과 위문품 후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니 이번 한가위가 더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면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철 무안공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이웃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아름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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