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추석 이동제한으로 인하여 고향에 가지 못한 다문화 60가정, 한부모 40가정을 대상으로 24일 ‘가족사랑 플러스 나눔 꾸러미 상자’를 전달했다.
가족센터에서는 매년 결혼이민자가 직접 만든 명절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실시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우불고기, 과일, 송편 키트 등이 제공됐다.
오매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민의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정이 가족과 함께 명절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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