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70대 여성 남편도 확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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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70대 여성 남편도 확진 “초비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10.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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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천 사는 가족들 추석 연휴에 접촉

목포 70대 여성의 남편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석 명절을 전후해 광주와 인천에 사는 가족들이 이들 부부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시 석현동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B씨의 남편이다.

A씨는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내와 함께 생활하는 A씨는 지난 6일 아내를 자가용에 태우고 광주 농성동 소재 약국을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아내 B씨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부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9월 30일 광주에 거주하는 아들의 지인 가족 4명이 목포 자택을 방문했고 10월 4일엔 인천에 거주하는 조카 3명이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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