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농산물 수확철에 32%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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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농산물 수확철에 32% 발생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10.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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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가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취급·부주의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안소방서
무안소방서

농기계 관련사고 중 32%는 수확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는 운전미숙이나 안전수칙 불이행에 따른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민들 중 상당수가 고령자인 탓에 도로교통법 준수 등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 점검 철저 ▲농작물 과다 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도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확인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는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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