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온종일 독서·토론·글쓰기 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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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온종일 독서·토론·글쓰기 캠프 호응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10.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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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16일 무안행복중 1학년을 대상으로 진정한 나를 찾고 자존감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온종일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운영했다.

무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무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무안행복중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해 도서 관련 토론 및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학급당 6교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중학생 대상 지정 도서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와 연계하여, 1~2교시에는 친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번개토론, 신호등토론, 하브루타, PMI 토론을 진행했고, 3~4교시에는 메모리 카드게임, 회전목마 토론, 토론신문 만들기를, 5~6교시에는 세계전래놀이, 나무탑쌓기, 고민 비행기 날리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무안군청과 무안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관계를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안행복중 1학년 박모 학생은 “전학을 와 친구들과 조금은 서먹한 관계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을 더 잘 알게 되고 나를 깊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여러 가지로 마음이 답답했는데, 뻥 뚫리는 기분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란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학교와 소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문화,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지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온종일 독서·토론·글쓰기 2차 캠프는 2020년 11월 9일(월) 무안행복초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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