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안좌도에 찾아온 보랏빛 힐링 버스킹
상태바
신안군 안좌도에 찾아온 보랏빛 힐링 버스킹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10.1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등성이”(60대 부부모임), “행복나눔”(광주시교육청 동아리)팀 공연

보랏빛 배경이 펼쳐진 신안군 안좌도 퍼플교에서 감성적 힐링이 되는 버스킹이 펼쳐졌다.

17일 펼쳐진 공연은 60대 부부들로 구성된 “산등성이”와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두팀이 1,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보랏빛으로 물든 반지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귀를 매료 시켰다.

60대 부부들로 구성된 산등성이
60대 부부들로 구성된 산등성이

이번 공연을 기획한 산등성이는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가 고향인 김성영씨를 팀리더로 신명숙, 범병균, 김주리 성정섭, 이민숙씨로 구성된 60대 부부 그룹이며 광주와 전남을 돌며 버스킹 공연과 함께 소아암어린이돕기, 독거노인 돕기를 하는 “천 원의 행복”이라는 모금도 함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동아리 행복나눔
광주시교육청 동아리 행복나눔

산등성이 팀리더 김성영씨는 “나이 70에 가까운 노년도 얼마든지 새로움에 도전할 수 있으며 내가가진 재능으로 마음이 지친이들에게는 힐링을 줄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보람된 여생을 만들어 가고 싶다”면서 “신안군에서 작은 도움을 준다면 신안군 전지역을 순회하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직접 버스커로 참여하는 싱어송버스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번 버스킹공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