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육군 장병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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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육군 장병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11.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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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육군 제8332부대 안보교육관에서 2대대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방법,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 등을 훈련해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를 양성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국군 장병들의 경우 군부대라는 특수성에서 오는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대한 혼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가 제한으로 스트레스, 심리적 불안 등 코로나블루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어 생명지킴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주변 동료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두고 위험 신호를 감지해 동료 장병의 자살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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