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거주 부부 코로나19 확진…전대병원 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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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거주 부부 코로나19 확진…전대병원 發 추정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11.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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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6일 목포 연세신경외과의원 방문자 코로나 검사 받아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한 목포시 거주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목포시에 따르면 석현동 거주 50·60대 부부가 광주 전남대병원에서 퇴원한 후 16일 진담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가 발병한 전남대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했고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가족은 없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자가 격리 및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목포시는 11월 11일 14시45분부터 11월 16일 15시까지 목포 연세신경외과의원을 방문한 주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또 11월 13일 목포(10시20분)에서 출발한 수원행 금호고속 전남 74사1621번 탑승자 16명과 11월 15일 광주(17시25분)에서 출발한 목포행 금호고속 전남 75바1200번 탑승자 36명은 꼭 가까운 시군 보건소에서 상담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목포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를 시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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