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고3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암삼호고등학교 3학년 A 양은 최근 목포의 한 연기 학원에서 목포 21번 확진자와 접촉했는데 11월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목포 27번으로 분류됐다.
A 양은 지난 16일 학교에 잠깐 들렀다 조퇴했으며, 나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공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영암삼호고등학교를 오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A 양의 가족과 담임 교사 등을 상대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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