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전남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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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전남대회 석권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11.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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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 최우수, 이은서·정은재·장휴정 우수, 조시은 장려상

무안군 백제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20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전라남도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왼쪽부터 정서연, 장휴정, 정은재, 이은서, 조시은 학생
왼쪽부터 정서연, 장휴정, 정은재, 이은서, 조시은 학생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집합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공유, 건전한 의식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백제고 정서연(2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은서(2년)·정은재(2년)·장휴정(2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조시은(2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백제고에서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5명이 입상하고 1위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제고 학생들은 공부로 바쁜 와중에도 저녁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대회를 준비했다.

이준영 백제고 지도교사는 “통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관련된 학습을 해 온 것이 주효했다”면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상옥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장은 “대회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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