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현경 김양정 씨,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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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현경 김양정 씨,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은상’ 수상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0.1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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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면 오류리 김양정 씨
현경면 오류리 김양정 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0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현경면 오류리에 거주하는 김양정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2020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시도에서 주관하며 장애인, 고령자, 결혼 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지역예선을 거쳐 지난 11월 12일 지역별 거점 시험장 16곳에서 본선대회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디지털 챌린지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PC와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결과 본선 진출자 327명 중 62명이 최종 입상했다. 그 중 무안군은 2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고령층 부문에서 무안군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김양정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보화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우리군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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