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먼 길 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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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먼 길 갈 준비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0.12.3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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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2020년을 되돌아보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는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단결된 노력으로 군정 전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는 의미있는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군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어선임대사업은 정부시책으로 책정되어 대한민국 혁신의 기준이 되었으며 버스완전공영제 등 생활밀착형 정책들은 전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위에 길과 마음을 열어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과 1.8GW 태양광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1인당 600여만원의 소득이 군민들에게 연금형식으로 배당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잉여전기의 수요 다각화를 위

둘째. 사계절 꽃피는 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해서 생태환경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은 우리 군 백년을 내다보는 핵심사업입니다.

지도(라일락공원), 비금(해당화공원), 하의(한반도 평화의 숲), 신의(춘란공원), 암태도(암석공원), 장산도(화이트공원) 등 큰섬 6곳과, 작은섬 13곳의 “1004섬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체계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2020년 인원을 확충하여 읍·면에 배치하였던 방문간호사를 올해는 더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종합적으로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해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천사대교 개통이후 1년간 누적 관광객이 전년대비 113% 증가하는 등 우리군의 섬들이 국민들의 휴식과 여행에 훨씬 더 가까워졌습니다.

연륙·연도교 등 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보완해서 관광객 500만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아직 완성하지 못한 12개의 뮤지엄 조성을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섬 전체가 예술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먼 길을 갈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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