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사무국장 백금표)는 1월 7일 청계면 월선리에 문을 연 전라남도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교사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전남 교육은 한 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교육목표에 기반 해 전남도교육청은 1월 7일 청계면 월선리에 가정형Wee센터를 개소했다.
전남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폭력·학대·방임 등 가정문제로 인한 위기학생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원활한 학교생활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이다.
2015년 순천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중·고 여학생을 위한 공간이 구축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월선리마을 주민들과 교사들이 모여 아이들이 민주시민 구성원들로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백금표 사무국장은 “전남 여학생 가정형Wee센터는 청소년에 관심 있는 지역 교육기부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무안에서 온기를 느끼고 본인의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년 1월 개소한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무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련마을만들기 등 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있어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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