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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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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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남악복합주민센터서 선제적 코로나 검사 실시

무안군(군수 김산)은 갑작스러운 확진자 추가 발생에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태세로 전환해 코로나 환자 확산을 막고자 무안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무안군청 앞 선별진료소
무안군청 앞 선별진료소

군은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코로나 환자 발생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추가해 전라남도청주차장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70여명의 보건인력을 동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또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토요일인 20일 전 직원이 정상출근하고 일요일엔 50%가 출근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마스크 의무 착용 △외부인 접촉 자제 △소모임·식사 자제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해 소중한 가족과 친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동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와 모든 보건의료자원을 동원해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설 것”이라면서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적극 준수하고 타시·군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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