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농협, 원로조합원 초청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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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농협, 원로조합원 초청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호응
  • 서상용 기자
  • 승인 2019.1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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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 농협중앙회이사)은 지난 6일 본점 2층에서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장수사진, 검안 안경지원 등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 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삼향농협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복버스 사업에 처음 참여한 광주 수완센트럴병원은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검진과 더불어 척추 및 관절질환 상담을 했으며, 건강진료를 받은 모든 농업인에게 비타민 영양제도 지원했다.

쿤스트 스튜디오에서는 원로 조합원에게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한복 및 양복 의상을 제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다비치 안경에서는 노안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의 농업인에게 정밀한 시력검사를 실시해 현장에서 안경(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 큰 호응을 받았다.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이번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통해 원로 조합원님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의 현실을 직시해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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