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비대면 민방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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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비대면 민방위교육 실시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4.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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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민방위대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청
무안군청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는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 또는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했다.

상반기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는 본교육 1회, 하반기 9월과 12월 사이에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보충교육 등 3회의 교육기간 중 1회 1시간 강의를 듣고 70점 이상 평가점수를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은 민방위제도, 민방위 단위대별 임무, 전시·재난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디지털 민방위교육을 검색하거나 군 홈페이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불가피한 여건으로 사이버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위해 별도의 서면교육을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면교육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교재 수령 후 과제물을 작성하고 30일 내에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2021년 헌혈증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는 경우에도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비대면 사이버교육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휴대폰 본인인증 후 전자통지서를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통지서 미수령자에게는 기존대로 종이통지서가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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