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물리치료사협회, 순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운동지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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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물리치료사협회, 순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운동지도사업 선정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4.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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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상생활 활동능력 향상을 위한 ‘다나음 방문운동지도사업’ 추진

전남물리치료사협회(회장 박성남)와 순천시물리치료사회는 ‘2021년 순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운동지도사업’ 수행기관(단체)으로 선정돼, 일상생활 활동능력 향상을 위한 ‘다나음 방문운동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40여명의 어르신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근력 및 관절 운동 지도, 낙상예방 운동지도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해 어르신들의 삶뿐만 아니라, 더불어 동거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운동지도사업은 순천시청 여성가족과 통합돌봄팀에서 주최하고,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의료인·사회복지사 등 보건복지 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전문 물리치료사가 2인 1조로 구성 및 방문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 기능회복, 심리적·행동적 스트레스 완화 등 운동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물리치료사협회는 ‘2020년 순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운동지도사업’을 수행해 대상 어르신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긍정적인 만족도 및 결과를 도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 방문운동지도사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전남물리치료사협회 박성남 회장은 “순천시청 여성가족과 통합돌봄팀과 유기적 소통 및 연계로 방문운동지도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가정과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방문운동지도를 제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우수한 전남(순천)형 모델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물리치료사협회는 현재 5천여명(물리치료사 회원 3천명, 물리치료학과 대학생 2천명)으로 구성돼, 2019년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수지역 의료지원,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의료 봉사활동, 전남교육청 연계 건강활동 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전남자원봉사센터 업무 협약 및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찾아가는 헬스케어사업, 목포시 보건소 연계 낙상예방 운동 교육 등으로 전남 지역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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