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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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4.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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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과 접촉한 지인 2명 확진…최근 목포·신안서 8명 확진 비상

목포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64명으로 늘었다. 최근 3일 사이 목포와 신안에서 확진자 8명이 나와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4월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전남 1028번(목포 63번)부터 1029번(목포 64번)으로 분류됐다.

목포 63번과 64번 신규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025번(군인, 영암군) 환자와 20일 목포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과 함께 식사한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에 앞서 목포에서는 4월 22일 6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62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증상이 발현했고, 제주 683번 접촉자로 분류돼 21일 검사를 실시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월 21일엔 루마니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아 목포 6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4월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60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9일 오후 2시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신안군에 따르면 4월 21일 코로나19 양성자가 2명 발생한데 이어, 22일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신안 15번 확진자는 20일 확진된 신안 13번, 14번의 가족으로 20일 검사에서는 미결정이 나와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21일 2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 됐다.

이로써, 경기 용인시 확진자(#2396)로 인한 감염은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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