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상태바
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나준엽 기자
  • 승인 2021.04.27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73명,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이동 동선·접촉자 없음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4월 27일 13시 현재 73명이다.

73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2일 66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뒤 24일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자가격리기간 중이었던 지난 26일 2차 검사를 실시했고, 27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7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시는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한편 목포시는 4월 들어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름에 따라 행정명령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4월 27일 0시부터 5월 2일 24시까지 6일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집합·모임·행사 인원 100명 미만 제한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 22시 이후 집합 금지 ▲식당·카페 22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 ▲종교시설 좌석수 20% 이내 ▲경로당·복지시설 임시 폐쇄 ▲진단검사 후 이동 금지 및 결과 통보시까지 자택 대기·자가격리 수칙 준수 등이 시행된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라남도 등과 협의해 2단계 격상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초기 증상 발현시 외출·이동 삼가기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 문의 후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입과 코 완전히 가린 상태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