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검도부(지도교수 박동철)는 지난 8일~10일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추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성균관대와 충북대, 경북대, 국민대, 등 15개 대학이 참가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결승에서 검도 명문대학인 국민대를 상대로 각각 4대 1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 부문 개인전 3위 서현진, 저학년 부문 개인전 준우승 이해솔, 3위 지용빈도 입상했다.
지도교수인 박동철 체육학과 교수는 “6년 만에 우리 대학이 우승해 너무나 기쁘다. 문선욱 감독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훈련과 준비를 통해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이번 우승을 이루었다”면서 “잘 싸워준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우리 대학 검도부가 한국검도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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