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맞아 자치분권 성공다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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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맞아 자치분권 성공다짐 결의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6.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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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2.0시대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계속 혁신할 것” 다짐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6월 1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8명)이 공동 발의한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다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이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결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개원 이후 30년 동안 무안군의회는 온전치 못한 제도적 기반 속에서도 무안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개원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고 1952년 지방의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되었으나 한국전쟁과 4·19 혁명, 5·16 군사정변 등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며 약 30년 간 중단되었다가 1990년대에 들어와 비로소 본격적으로 실시됐다”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무안군의회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런 노력들이 모여 30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무안군의회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주권에 기반한 풀뿌리 지방자치와 지속가능한 자치분권을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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