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에 아파트 지었다하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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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에 아파트 지었다하면 ‘완판’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6.04 17: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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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팰리체·무안센텀시티·신화휴리브 488세대 모두 계약
무안읍 2개단지 183세대 건축 추진…완판행진 이어갈까?
새 아파트 입주욕구·면→읍으로 이사 수요가 완판 원동력

무안읍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지어진 8년 전세형 임대아파트 3개 단지 488세대가 모두 계약된데 이어 2개 단지 183세대의 공동주택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는 세대와 면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수요가 아파트 완판행진의 동력으로 분석된다.

왼쪽부터 승원팰리체, 신화휴리브, 무안센텀시티
왼쪽부터 승원팰리체, 신화휴리브, 무안센텀시티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무안읍 아파트 미분양은 ‘0건’이다. 올 1월부터 넉 달째 ‘미분양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남악과 오룡의 인기 못지않게 무안읍 아파트도 불티나게 나가고 있다. 최근 들어선 3개 아파트단지 모두 임대계약이 완료됐다.

208세대 승원팰리체와 137세대 신화휴리브, 143세대 무안센텀시티 모두 남아 있는 호실이 없다. 8년 전세형 임대아파트인 이 아파트 들은 전세가가 1억6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농촌지역 아파트 치고 싸지 않은 금액이지만 입주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 분양권 피가 500만원~1000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무안읍의 아파트 수요가 많은 이유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선 기존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는 수요가 많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건축 년도가 20년 가까운 기존 아파트들은 많게는 집값이 4000~5000만원 하락한 곳도 있다.

또 면단위 젊은 층의 이주가 많다는 점도 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가족이 무안읍으로 나오고 농사는 출퇴근하면서 짓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면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도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새 아파트로 이주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시작된 점도 아파트 분양에 한몫하고 있다. 건설회사마다 직원들의 거주를 위해 3~4채 씩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초당대학생들 중 부유층 일부도 새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읍에서 아파트 완판행진이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건설도 추진된다.

무안읍 성내리 109번지 일원엔 H건설에서 지하1층 지상20층 114세대(84형)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며 최근 무안군에 건축심의를 신청, 6월 1일 조건부 승인됐다.

도시형 생활주택도(원룸)도 성남리에 들어선다. P개발은 무안읍 성남리 152번지 일원에 도시형생활주택 69세대(42형 40세대, 38형 5세대, 35형 24세대)를 건설하겠다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요청했고 무안군은 최근 이를 승인했다.

이 밖에도 유명 건설사에서 무안읍에 3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업계 내에서도 의구심이 있었지만 예상외로 무안읍 내 아파트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해 기존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고 새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도시형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오룡 신도시엔 190개 동 1만2775세대, 남악·오룡을 제외한 지역엔 109개 동 3563세대 등 무안지역엔 총 299개 동 1만6338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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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힘 2021-06-11 22:02:42
무안군도 목포.신안통합에 합세를 강력히 촉구한다. 무안군에서 시승격되더라도 삼향읍은 동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누가 동이 되는거 좋아하겠는가??

오히여 무안남부지역은 통합하자고 선호한다. 무안군은 쓸데없는 고집버리고 통합을 강력히 촉구한다. 통합시청을 삼향동초등학교로 하면 될거 아닌가? 또한 무안읍성 복원으로 무안읍 공동화 걱정에 대한 보상해주면 된다. 무안읍권에 일반산단조성과 농공단지 추가도 말할거 없다.

무안군도 목포.신안과 통합에 참석을 강력히 촉구한다.

통합되면 인구 35만, 면적은 1,150㎢로 인구 30만이상+면적 1,000㎢이상인 시도 50만 대도시 특례를 입을수 있고 일반구 신설 가능하니 무안읍에 구청으로 보상해줄수 있잖은가? 냉정히 생각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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