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이장협의회,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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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면 이장협의회,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6.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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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이장협의회(회장 노재남)는 6월 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정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 45명은 현경면 번영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와 함께 양파 수확작업 등 일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 명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노재남 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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