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무안-김포 하늘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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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무안-김포 하늘길 열린다!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6.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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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 50인승 항공기로 6월 24일부터 취항

8년만에 무안과 김포 하늘길이 열린다.

무안군은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6월 24일 오전 9시 30분 취항식을 열고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기를 제외하면 2013년 이래 8년 만에 무안~김포 노선이 운항하는 것이며 취항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할 예정이다.

무안~김포 노선은 6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6회(월, 목, 금, 토(2), 일) 운항된다.

이 기간 운항스케줄은 무안발 오전 9시(월, 목, 금, 토), 오후 4시50분(일)이며 김포발 오전 7시30분(월, 목, 금, 토), 오후 3시20분(일)이다.

좌석배치도
좌석배치도

하이에어 운항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ATR72-500 기종으로 기존 74석을 50석으로 개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Cm) 좌석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무안~김포 노선 취항으로 서남부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제주 노선 확대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므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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