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서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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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서 좋은 성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6.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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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주수찬·김우민 우수상, 채우현·윤주호·이은서 장려상

무안군 백제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6월 11일 열린 ‘2021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전라남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1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에 출전한 백제고 학생들
‘2021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에 출전한 백제고 학생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공유, 건전한 의식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백제고 2학년 김하영·주수찬·김우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채우현·윤주호·이은서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백제고 학생들은 공부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대회를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반도 종전선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백제고 학생들
한반도 종전선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백제고 학생들

아쉽게 최우수상은 놓쳤지만 입상한 10명의 학생 중 백제고 학생들이 6명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백제고 학생들은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3명, 장려상 1명을 배출했다.

나상옥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장은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백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는 이날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반도 종전선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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