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3일 2020년 3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학부모교육은 학부모들의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아이 새로운 시작! 중학교에 갑니다!’와 ‘초등학교 입학! 아무걱정 말아요!’ 라는 주제로 현직 초·중등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오룡초와 삼향동초에서 각각 진행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새로운 시작을 학부모가 지지해주며 변화하는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과정, 평가, 자유학년제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취학 가정에서 준비할 내용과 자녀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실시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예비학부모교육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했다.
연수에 참석한 오룡초 6학년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 김모 씨는 “강사님께서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사례별로 잘 정리해 주셔서 유익했다”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자유학년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가정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알게 되어 막연했던 입학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의 예비학부모교육은 6명의 무안관내 초·중학교 교장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12월 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