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도의원 “조선업 슈퍼사이클, 전남이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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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조선업 슈퍼사이클, 전남이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7.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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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조선경기 호황에 따른 준비에 만전 당부
나광국 도의원
나광국 도의원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7월 13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선업 수주량이 증가하며 20년만의 슈퍼싸이클이 예상되는데 전남지역 조선업계에서도 차질 없이 호황의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나광국 의원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 선주 량이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가량에 이르고 전남지역 조선업도 활기를 띄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인력난, 원자재 값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에서는 인력난에 아우성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취업난에 힘들어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실제 수주물량이 반영되기까지 취업 연계와 관련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청년들이 적시적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452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1088만CGT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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