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제주 클럽 發 코로나19 확산 ‘누적 9명’
상태바
목포·무안 제주 클럽 發 코로나19 확산 ‘누적 9명’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7.2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행 5명 10~12일 제주도 여행 중 클럽서 확진자 접촉

목포, 무안에서 제주 클럽 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밤 사이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에 이른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밤 사이 제주 클럽 관련 5명(무안 48, 화순 91, 목포 137·138·139)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7월 10~12일 목포와 무안에 거주하는 일행(목포 132·133·134·137·무안 47)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이 제주도 한 클럽에서 확진자(제주 1399번)와 접촉했고 이후 돌아와 무안 맥줏집과 나주 리조트, 목포 왁싱숍 등을 다니며 주민들과 접촉했다.

무안 48번은 제주도 클럽에 다녀온 무안 47번과 지난 13일 무안 남악의 한 맥줏집에서 접촉했다.

화순 91번은 나주 한 리조트에서 일하면서 목포 133번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행인 목포 137번은 격리 중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됐고 목포 138번 역시 목포 133과 남악 맥줏집에서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 139번은 목포 133번과 목포 한 왁싱숍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클럽에 다녀온 일행 5명과 일반 시민 4명까지 현재 제주 클럽발 전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목포가 6명, 무안 2명, 화순 1명이다.

이 밖에 목포 136번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캄보디아인으로 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